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나설 것
현대자동차가 서울 노원구 중계동에서 `로보카폴리 어린이 교통공원` 개장식을 갖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로보카폴리 어린이 교통공원`은 지난 1998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노원구 어린이 교통공원`을 리모델링 한 것으로, 현대차, 노원구청,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안실련), 로이비쥬얼이 참여했다. 현대차의 중점 사회공헌 사업인 `로보카폴리 교통안전 캠페인`과 관련해 올 12월까지 운영되는 체험형 교통안전 교육공간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 공원에는 실외 도로교통 안전학습장과 자전거 안전운전 체험장, 어린이 스쿨버스 승·하차 체험관 등 다양한 교육시설이 설치됐고, 놀이터와 시민 쉼터를 함께 운영한다.
5세 이상의 어린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며, 방문을 원하면안실련 홈페이지(http://www.safelife.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올바른 교통안전문화 정립을 위한 공익 캠페인을 지속 실시해 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재서 RPM9 기자 jsch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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