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기부 사이트 '드림풀'에서 신청…총 300~350대 버스 운행할 것
한국타이어가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인 `틔움버스 지원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고 8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틔움버스`는 이동 수단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2012년 `동그라미 이동버스`라는 이름으로 시범 운행한 것을 포함해 현재까지 300여 개 사회복지기관을 지원하며, 1만 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이동 수단을 제공해 왔다.
올해 한국타이어는 온라인 기부 사이트 `드림풀`을 통해 사회복지기관이나 단체로부터 신청을 받아 문화, 역사, 생태, 교육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최대 1박2일 동안 틔움버스를 제공한다. 이 회사 관계자는 오는 12월까지 매월 30~35대의 버스를 지원해 총 300~350대의 틔움버스를 운행한다고 설명했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는 진정성 있는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재서 RPM9 기자 jscha@etnews.com
© 2024 rpm9.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