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 앞유리 보호하는 필름 국내 출시

발행일자 | 2014.05.15 21:33

美 전면유리 보호필름 제조업체 '브레이'와 한국총판 계약

▲ 오토와우가 미국 브레이와 한국총판 계약을 맺었다. (사진=오토와우)
<▲ 오토와우가 미국 브레이와 한국총판 계약을 맺었다. (사진=오토와우)>

오토와우가 미국 자동차 전면유리 보호필름 제조업체 `브레이`와 한국총판 계약을 맺고, 제품을 국내에 들여온다고 밝혔다.

브레이의 전면유리 보호필름은 주행할 때 날아오는 돌조각으로부터 자동차 앞유리를 보호하기 위해 겉에 붙이는 투명특수필름이다. 이 제품엔 발수코팅이 돼있어 빗방울이 유리에 붙지 않고 모두 날아가며, 자외선을 차단해 시야를 안전하게 확보할 수 있다. 또 잦은 와이퍼 작동에도 스크레치를 남기지 않는다고 오토와우 관계자가 설명했다.


오토와우 황근원 대표는 "지금까지 일반 소비자들은 브레이 제품을 접할 수 없었지만, 최근 브레이가 애프터마켓에 적극 나서면서 일반 소비자도 제품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브레이의 알렌 브레이 대표는 "고급차를 가진 한국소비자가 브레이 제품을 통해 신차 출고시 유리를 그대로 간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브레이는 자동차 전면유리 보호필름 전문 업체다. 특히 `브레이 윈드쉴드 스킨(Bray Windshield Skin)`은 2007년 미국 최대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인 `세마(SEMA)`에서 글로벌 신제품으로 선정됐고, 2009년 미국 버스 전문 생산업체 길리그(Gillig)를 시작으로2010년 페라리와 뉴플라이어(New Flyer), 2011년부터는 람보르기니에도 사용돼 왔다.

차재서 RPM9 기자 jsch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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