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고장난 자동차에 교통비 지원한다

발행일자 | 2014.05.09 02:34

'아우디 모빌리티 서포트' 전차종 확대 실시…최대 10만원 지원

▲ 더 뉴 아우디 A3 세단
<▲ 더 뉴 아우디 A3 세단>

아우디 코리아는 `아우디 모빌리티 서포트`를 모든 차종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아우디 모빌리티 서포트는 운전 중 갑작스런 고장으로 차를 공식 서비스센터로 옮겨야 하는 경우 최종 목적지까지의 대체 교통비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보증 수리 기간 내의 아우디 차를 가진 사람은 최대 10만원까지 콜택시 요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A8 모델에 한해서는 기존 서비스와 같이 무제한 콜택시 비용 지원을 이어간다고 관계자가 설명했다.


이 회사의 요하네스 타머 대표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아우디를 소유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우디 모빌리티 서포트는 아우디 고객지원센터에서 서비스 사전 승인을 받아야만 이용할 수 있다. 단, 비공식 서비스센터에서의 수리로 인한 문제, 이미 공식 서비스센터 입고된 차, 아우디에서 승인받지 않은 튜닝부품 개조로 인한 문제, 정기점검을 받지 않아 일어난 문제, 사고나 도난 또는 파손된 경우, 고의나 관리 소홀, 경주와 난폭 운전으로 인한 문제에 대해선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다.

차재서 RPM9 기자 jsch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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