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이란, 리비아 등 중동·북아프리카 10개국 서비스 담당자 참석
쌍용자동차가 해외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3일과 4일(현지시간) 터키에서 중동·북아프리카 서비스 네트워크 콘퍼런스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지난해 새로 지어진 터키(이스탄불) 지역 거점 교육센터(RTC)에서 열렸다. 터키, 이란, 리비아 등 쌍용자동차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10개국 서비스 네트워크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각 국가별담당자는 쌍용차의 부품과 서비스 관련 정책과비전을 공유했으며, 국가별 서비스 정보와 올해 상반기 서비스 실적을 점검하고 하반기 계획을 세웠다. 향후 쌍용차 해외 서비스 담당자들은중동 각지를 순회하면서 현지 서비스 네트워크를 파악하고, 지원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쌍용차는글로벌 서비스 부문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지역별로 체계적인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주요 지역별로 순회 콘퍼런스를 열고 있으며, 오는 2015년에는 전 세계 서비스 네트워크 전체가 참가하는 글로벌 서비스 콘퍼런스를 한국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관계자가 전했다.
이 회사영업부문장 최종식 부사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선 상품성과 품질은 물론 서비스 역량이 중요하다"면서 "이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재서 RPM9 기자 jsch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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