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년간 한국 100m 기록 보유 서말구 교수, 심장마비로 별세

발행일자 | 2015.11.30 10:42
서말구
출처 :/네이버 홈페이지
<서말구 출처 :/네이버 홈페이지>

서말구

한국 100m 기록을 무려 31년간이나 보유했던 서말구 해군사관학교 교수가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향년 61세.

대한육상경기연맹 관계자는 30일 "서말구 교수가 새벽에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1979년 멕시코에서 열린 유니버시아드대회 남자 100m에서 10초34의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이 기록은 김국영이 2010년 6월 7일 전국 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10초23을 기록할 때까지 31년 동안 한국기록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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