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 최고 지도자
탈레반 최고 지도자 만수르가 총을 맞고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무장단체 탈레반이 내분으로 내홍을 겪고 있는 가운데, 최고 지도자 만수르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아프가니스탄 부통령 대변인은 트위터를 통해 “탈레반 최고지도자 만수르가 며칠전 회의에서 지휘관들과 심한 언쟁 중 총에 맞은 후 사망했다”고 외신은 보도한 바 있다.
지난 7월에 탈레반 최고 지도자로 부임한 만수르의 사망이 사실로 판명날 경우 내분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만수르 사망 소식에 일부 누리꾼들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 구단주인 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이 사망한 것으로 혼동했지만 두 사람은 전혀 다른 인물이다.
민지영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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