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검찰 조사, 허구연 발언 눈길 “도박선수, 누군지 짐작했어”

발행일자 | 2015.12.07 17:25
오승환 검찰 조사
출처:/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생방송 캡처
<오승환 검찰 조사 출처:/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생방송 캡처>

오승환 검찰 조사

오승환 검찰 조사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허구연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달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생방송에서는 허구연이 김구라의 ‘트루 베이스볼 스토리’에 출연했었다.

당시 생방송에서 허구연은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의 도박 관련 이야기가 나오자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특히 김구라는 “해당 선수들의 도박 사실을 알고 있었느냐”고 물었고, 이에 허구연은 “사실 도박을 한 선수가 누군지는 미리 알고 있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한편 7일 오전 한 매체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심재철)는 해외 원정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한신 타이거즈 투수 오승환을 이번 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할 예정이다.

민지영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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