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내년 예산 68% 상반기 배정
정부가 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고자 내년 세출 예산의 68%를 상반기에 배정한다.
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6년도 예산배정계획`을 확정했다.
정부는 일자리 확충, 서민생활 안정, 경제 활력 회복 등과 관련한 사업을 상반기에 중점 배정해 경기 회복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내년도 전체 세출 예산 330조6716억원 중 1분기에 132조5035억원(40.1%)을, 2분기에 92조3754억원(27.9%)를 집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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