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줄리엔강, 포장마차에서 개그우먼 박지선과 키스한 사연...‘로맨틱해’

발행일자 | 2016.02.04 23:39
진짜사나이
출처:/MBC 캡쳐
<진짜사나이 출처:/MBC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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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가 화제다.


이 가운데 출연자 줄리엔 강의 과거 방송모습이 다시금 주목받는다.

지난 2012년 MBC `하이킥-짧은 다리의 역습`(이하 `하이킥3`)에 출연한 줄리엔 강은 자신을 왕따라고 생각하는 박지선을 위해 서지석,박하선과 함께 식사자리를 마련했다.

하지만 서지석과 박하선은 앞서 사랑싸움을 한 탓에 시종일관 어색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고, 이런 두 사람의 싸움을 화해시킨 박지선은 그런 커플의 모습에 씁쓸함을 숨기지 못했다.

이를 본 줄리엔강은 박지선에게 술자리를 제안했고, 두 사람은 포장마차에서 조촐한 두 사람만의 술자리를 가졌다.

박지선이 “나도 싸워도 되니까 옆에 누구라도 있었으면 좋겠다”며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내비치자 이에 줄리엔 강은 “박 선생님이 얼마나 좋고 마음이 따뜻한데”라며 그를 위로했다.

이에 박지선은 “이제 지친다. 사랑 같은 것 안 믿는다”며 계속 넉두리를 했고, 갑자기 줄리엔 강은 박지선에게 키스를 했다. 박지선은 갑작스러운 줄리엔 강의 키스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이런 두 사람의 모습에 당시 `하이킥3`를 시청하던 시청자들은 새로운 러브라인의 탄생이라고 환호한 바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사나이,멋있다", "진짜사나이, 대박", "진짜사나이, 짱이다", "진짜사나이, 우와", "진짜사나이, 부럽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수희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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