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일기' 안정환, 80세 독거노인으로 변신..."잊혀지는게 무섭다"

발행일자 | 2016.02.09 08:36
미래일기 안정환
출처:/ MBC 미래일기 캡쳐
<미래일기 안정환 출처:/ MBC 미래일기 캡쳐>

미래일기 안정환

`미래일기`에서 안정환이 80세 독거노인으로 변신했다.


8일 방송된 MBC `미래일기`에서는 시간여행을 통해 미래로 간 안정환, 제시 모녀, 강성연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80세 독거노인으로 변신한 안정환은 "젊었을 때 아무리 인기 많고 돈 많고 날고 기어도 소용없는 거 같다. 잊혀지는 게 무서운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안정환은 "나중에 진짜 80세가 됐을 때 어떻게 해야될 지 미리 생각을 해야겠다. 이렇게 가만히 앉아 있다가 졸리면 자고 아침에 해뜨는 거 아니야? 이력서를 넣어봐야겠다. 이렇게 살다가는 안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MBC 설특집 파일럿 `미래일기`는 시간 여행자가 된 연예인이 예측 불가능한 미래의 하루를 미리 살아보며 인생을 돌아보고 후회를 방지하기 위한 시간여행 버라이어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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