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 듀오 장윤정, 택시기사와 눈물의 무대…"노래의 주인 만나 불러 영광"

발행일자 | 2016.02.10 08:23
판타스틱 듀오 장윤정
출처 :/sbs 화면 캡처
<판타스틱 듀오 장윤정 출처 :/sbs 화면 캡처>

`판타스틱듀오` 장윤정이 택시기사 출연자의 사연에 눈물을 흘렸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설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 `판타스틱듀오-내 손에 가수`에 출연한 장윤정은 칠순


택시기사 서병순 씨와 듀엣 무대를 꾸몄다.

서병순 씨는 이날 미션곡 `초혼`에 대해 "사실 내 아내가 6년간 암으로 고생하다 작년 8월 천국으로 갔다"

며 "지금도 실감은 안 난다. 자다가 거실에 나오면 거실에 있을 것 같고 병원에 가면 병원에 있을 것 같다"

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집에 들어가면 거실에 사진을 걸어놓고 이 노래를 혼자 부르며 울었다

"며 이 노래의 주인을 직접 만나 끝까지 부르게 돼 영광스럽다"고 사연을 털어놨다.

이에 장윤정은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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