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고두심, 시한부 소식에 형규 오열 "너무너무 후회돼. 되돌릴 수 없겠지?"

발행일자 | 2016.02.14 11:38
부탁해요 엄마
출처:/ KBS '부탁해요 엄마'
<부탁해요 엄마 출처:/ KBS '부탁해요 엄마'>

부탁해요 엄마 고두심

부탁해요 엄마 고두심의 암투병 소식에 오민석 유진 남매가 충격을 받았다.


지난 13일 밤 방송된 KBS2 `부탁해요 엄마`에서는 임산옥(고두심)에게 그동안 모진 말을 내뱉었던 것을 후회하는 오민석과 유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형규는 "혜주씨 이상하게 말이 안 나와"라며 자신의 실어증 상태를 설명했고, 이를 들은 혜주는 "왜 그러냐"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형규는 "오늘 아침부터 말이 안나와"라고 다시 글을 적었고, 혜주를 끌어안으며 속으로 "혜주씨 나 너무너무 후회가 돼. 어머니께 잘 못했던게 너무너무 후회가 돼. 되돌릴 수 없겠지?"라고 오열했다.

한편 진애(유진)는 자다가 갑작스러운 복통에 일어나 화장실로 향했다.

한편 부탁해요 엄마 고두심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부탁해요 엄마 고두심, 안타깝다" "부탁해요 엄마 고두심, 유진 유산되는 거 아니겠지?" "부탁해요 엄마 고두심, 드디어 끝나는 구나" "부탁해요 엄마 고두심, 형규 실어증 웃긴 건 저 뿐인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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