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리부는사나이, 세 주연배우 도대체 무슨 캐릭터?..,‘캐릭터 집중탐구’

발행일자 | 2016.03.07 23:00
피리부는사나이
출처:/ 조윤희SNS
<피리부는사나이 출처:/ 조윤희SNS>

피리부는사나이가 첫 방송을 앞두고 많은 관심을 받고있다.

7일 첫 방송된 TVN ‘피리부는 사나이’의 세 인물이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위기 속에서도 대화와 소통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협상팀의 이야기를 담았다.

먼저, 신하균은 극중 주성찬 역을 맡았다.

주성찬은 과거 천재적인 기업 협상 전문가였으나, 현재는 경찰 위기협상팀의 외부 자문위원.

그는 사람의 심리를 빠르게 파악하며 상대방의 머릿속을 지배해 대화를 이끄는 천재적인 두뇌를 가졌다.

과거 MBC‘미스터백’에서 70대 노인으로 변신했던 그가 이번에는 냉철한 협상전문가로서 어떤 면모를 보여줄 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이어, 유준상은 극중 TNN의 간판앵커 ‘윤희성’으로 변신한다.

그는 ‘천상천하 유아독존’의 면모를 선보이며 특종과 화제성을 진실보다 중요하게 여긴다.

정말 현실에 있을법한 인물로 분한 그가 시청자들의 공감과 분노를 얼마나 이끌어 낼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마지막으로, 조윤희는 극중 서울지방경찰청 경위임과 동시에 경찰 위기 협상팀 소속 협상관 ‘여명하’역을 맡았다.

그는 다른 사람의 속마음을 이해하는 공감능력이 뛰어나며, 이성보다는 감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인물로, 자신이 지닌 뛰어난 공감능력을 이용해 사람에 대한 직감을 발휘한다.

최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TVN‘피리부는사나이’의 집필을 맡은 류용재 작가는 `장르물이지만 재밌는 상황이 마련돼 있다. `협상`이라는 소재는 우리나라에 많이 전해지지 않았지만 자주 일어나고 있고 앞으로 테러와 같은 여러 가지 상황이 예측되고 있기 때문에 많이 이야기 되고 있는 소재다`라며 `긴박한 상황이 풀어지는 건 결국 무력이 아닌 대화와 소통이라는 점이 흥미로웠다. 이러한 것들이 다른 장르물과는 다르다`라고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민지영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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