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꿀단지 송지은이 김유석을 용서하는 모습을 보여 주목받고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1 ‘우리집 꿀단지’91회에서는 봄(송지은 분)과 길수(김유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길수는 봄에게 ‘앞만 보자’고 말했고, 이에 봄은 “저만 잊으면 다 끝나는 일이냐?”라며 “언니한테 말씀해달라. 건강하게 아이 낳고 행복한 가정 이루라고. 불안해하지 말라고”라며 말했다.
이에 길수는 “봄아 고맙다”며 말했다.“그렇다고 실장님 용서한 건 아니다.”라며 말을 꺼냈다.
이어“우리 언니 불행하고 힘들어지면 제 마음 바뀔지 모른다. 그러니깐 실장님은 불안해하며 살아라. 언니와 태어날 아이를 위해서다”라고 덧붙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민지영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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