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타하리 옥주현이 주목받고있다.
지난 8일, 옥주현은 뮤지컬 ‘마타하리’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옥주현은 자신이 맡은 마타하리에 대해 "표면적으로는 섹시한 인물이다.“라며 평했다.
이어 “운명보다 더 극적인 사랑을 공연에서 만나게 될 것"이라며 "오래 전에는 발레가 사치이면서도 최고의 예술이었다고 한다. 마타하리는 무희로 혜성처럼 등장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폭풍처럼 거친 삶을 살고 스타가 됐지만 아름답지만은 인생"이라며 "나와는 사람들에게 알려진 무대 위 사람이라는 점이 닮았다. 마타하리의 치명적인 매력의 경우 지금 닮아가려고 노력 중"이라고 캐릭터를 소개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앞서 옥주현은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2017년까지 공연 계약을 완료한 상태다"라고 밝히며, "원래 미리 계약한다. 그렇지만 그 뒤로 작품이 엎어지기도 한다. 상황에 따라 변동된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민지영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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