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계약` 이서진이 유이의 뇌종양 투병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결혼계약`에서 한지훈(이서진 분)은 강혜수(유이 분)가 아프다는 전화 한통에 그의 집으로 찾아갔다.
이날 한지훈은 아픈 강혜수의 머리에 수건을 올려주는가 하면 "기침하면서 목은 왜 훤하게 내놓고 다니냐"며 목에 손수건을 둘러주는 등 그를 살뜰히 보살폈다.
특히 한지훈은 "내일까지 계속 열 안 내리면 무조건 병원 가는 거다"라며 약속을 받아냈지만 결국 걱정되는 마음에 그의 딸 차은성 옆에서 잠이 들고 말았다.
한편 SBS `결혼계약`은 인생의 가치가 돈뿐인 남자와 삶의 벼랑 끝에 선 여자의 사랑 이야기로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박리환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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