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박명수와 장범준이 결혼 전 임신 사실을 언급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다섯 멤버들이 예비 부부들에게 축가를 불러주기 위해 준비하는 `웨딩싱어즈` 특집을 진행했다.
이날 박명수는 자신의 축가 파트너로 가수 장범준을 선택했다. 이에 박명수와 장범준은 어색한 첫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박명수는 자신은 39살에 결혼을 했다며 26살에 결혼식을 올린 장범준에게 "결혼을 왜 이렇게 빨리 했냐"고 물었다. 이에 장범준은 "아이가 생겨서 결혼을 하게됐다"며 속도위반 사실을 털어놨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당황해 하며 "갑자기?"라고 되물었고, 장범준은 "갑자기가 아니라 사랑을 하다보니..."라고 대답하며 말끝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박리환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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