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믹 교정은 자가 결찰 방식이 아닌 일반 결찰 방식이다. 치아색과 유사한 세라믹 장치를 활용하여 심미적인 측면을 강조한 방법이다. 메탈교정에 대해 심미적 측면에서 아쉬움이나 거부감을 가지고 있던 환자들에게 효과적이다. 이 교정 방식은 메탈 교정에 비해 심미성이 높으면서 경제적이란 점을 장점으로 내세운다. 비교적 통증도 완화된 방법이라고 한다. 그런데 최근 등장한 클리피씨 교정은 이러한 세라믹 교정의 장점을 더욱 강조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다른 방식인 클리피씨 교정도 있다. 이 방식은 기존 메탈 교정처럼 철사로 묶는 방식이 아니라 교정 장치 자체에 뚜껑이 있고 그 뚜껑을 열고 닫는 원터치 방식으로, 와이어를 장착할 수 있는 교정 방법이다. 치아 색상과 비슷한 세라믹 장치를 치아에 부착하여 심미성을 떨어뜨리지 않으면서 더욱 자연스러운 효과를 볼 수 있다.
미플란트 치과의 오정근 원장은 “클리피씨 교정은 세라믹 교정의 장점을 더욱 강조하면서 더 효과적인 결과물을 가져올 수 있는 교정 방법”이라며 “기존 장치들에 비해 마찰력이 적어 치아와 교정 장치가 마찰되면서 발생되는 통증도 적을 뿐만 아니라 교정 기간 또한 3 ~ 6개월 정도로 단축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rpm9@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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