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신소율이 자신의 이상형으로 서장훈을 뽑았다.
지난 1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배우 신소율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신소율은 교생 선생님 콘셉트로 `형님 학교`를 찾았다. 이에 1교시에는 자신을 소개하기 위해 몇 가지 퀴즈를 냈다.
신소율은 자신이 좋아하는 소주 안주, 연인에게 불리고 싶은 애칭등 독특한 질문으로 멤버들을 웃게 만들었다. 특히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을 함께 찍고 싶은 멤버를 묻는 질문에 멤버들은 기대 반 설렘 반으로 자신의 이름을 답하기도 했다.
김희철은 `이수근`이라고 대답했지만 신소율은 "생각도 안 해봤다"고 당황한 듯 대답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신소율이 꼽은 사람은 바로 서장훈이었다. 이에 멤버들이 이해할 수 없다는 투로 반발하자 신소율은 "보면 불만이 많아 보이는데 자기 여자에게는 잘 해줄 것 같다"라며 서장훈을 꼽은 이유를 밝혔다.
서장훈이 이에 수긍하는 모습을 보이자 이수근은 "그걸 아는 사람이 그러냐?"라며 과거 일을 연상케 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박리환 기자 rpm9_life@etnews.com
© 2024 rpm9.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