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씨 박찬욱감독의 발언이 주목받고있다.
최근 박찬욱 감독은 영화 ‘아가씨’ 속 동성애 베드신 장면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혀 시선을 모았다.
그는 "동성애라고 하면 누가 남자역할을 하는지를 먼저 보는데 그걸 구분 짓고 싶지는 않았다"며 말을 꺼냈다.
이어 "나는 시나리오를 배우에게 넘긴 뒤 촬영에 들어가면 지문을 없앤 책을 다시 건넨다.“라고 말을 이었다.
특시 “(지문 없앤 책을 다시 건네는 건) 오롯이 배우에게 숙제를 주는 것이다. 함께 한 배우들이 모두 최상의 결과물을 냈다"고 덧붙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민지영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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