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와 스마트미디어앤이 공동제작하는 SNS 라이브 정보프로그램 '무엇이든 알려주는 15분(무알 時報)’ 6회가 지난 21일 오후 12시 30분 방송됐다
'무알 時報' 6회 방송에는 이달 6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펼쳐진 '제4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결선에서 대상을 수상한 '닥터게이트'(아이디어 기획부문) 범지형 이사와 '와그트래블(제품 및 서비스개발 부문) 정혜미 CSO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행사의 간략한 소개와 대상 기업들의 주요서비스 및 수상소감, 향후 비전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방송에 따르면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는 행정자치부·국토교통부·중소기업청 등 정부관계부처 합동으로 진행되는 창업관련 행사로, 2013년부터 일반 대중에 공개돼있는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창업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기회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총 상금 8600만원의 규모와 △사무공간 입주희망 시 가점부여 △박람회 참가 △유료특허 및 데이터 무료제공 △자금조달 위한 보증지원 및 투자 △창업컨설팅 등 실제 사업화를 위한 체계적인 후속지원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청년창업의 현실적인 대책으로 인식되고 있다.
올해 아이디어 기획부문 대상을 차지한 '닥터게이트'는 국내 온라인 의사커뮤니티 '메디게이트'(운용사 메디씨앤씨)의 운영노하우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개인정보 비식별 기반의 환자데이터 세트'가 결합된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로, 의사의 정확한 진단과 향상된 의료서비스를 지원한다.
제품 및 서비스개발부문 대상 수상기업 '와그트래블'은 한국관광공사의 Tour API를 활용한 아시아 지역 투어 및 액티비티 예약 이용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다양한 액티비티와 교통수단 등 여행지에서 즐길 수 있는 모든 활동을 간단하게 예약·결제할 수 있다.
이들 기업들은 각기 정부기관이 만들어낸 유형적인 공공데이터와 IT기술 등을 접목시킨 서비스를 통해 국민생활 향상과 청년실업 해결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획기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범지형 닥터게이트 이사는 "비즈니스·기술·사용자 등 다양한 측면에서의 자료조사와 전문가 미팅, 행자부·심평원 등 정부부처의 지원을 받아 1년내에 닥더게이트 서비스를 오픈하려고 한다"며 "공공데이터와 인간의 경험접근을 집대성한 '미래예측 치료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으로 미래사회의 상생과 공존해법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정혜미 와그트래블 CSO는 "항공권과 숙소의 예약이 쉽게 진행되듯, 현지 여행지 이동과 관광액티비티 예약도 쉽게될 수 없을까 해서 개발하게 된 '와그 트래블'이 현재는 10만명의 회원수와 8만명의 이용자를 기록하고 있다"며 "현재는 일부 국가나 도시에 한해서 바우처제도를 통해 예약서비스를 통일진행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영어와 중국어 등 글로벌 버전을 만들어 세계적 규모의 서비스로 성장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와 스마트미디어앤이 공동제작하는 SNS라이브방송 '알려주는 15분' 시리즈는 지난 9월 ‘게임을 알려주는 15분(게알 時報)’를 시작으로 ▲스타트업을 알려주는 15분(스알 時報) ▲무엇이든 알려주는 15분(무알 時報) ▲애플리케이션(앱)을 알려주는 15분(앱알 時報) 등 4종류의 프로그램으로 구성, 온라인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스타트업 지원 대표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SBA)와의 공동기획 특집 '스타트업이 경쟁력이다'를 방영, 명실상부한 SNS라이브 정보프로그램으로서의 위치를 잡고 있다.
‘알려주는 15분’ 시리즈 방송은 전자신문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etnews.kr/videos)를 통해 오후 12시 30분부터 15분간 실시간으로 방송되며, 생방송 이후에는 페이스북에 자동 업로드 된다. 이후 네이버 TV캐스트, 유튜브 등 전자신문의 다양한 영상플랫폼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방송 관련 출연 문의는 이메일(swkang@etnews.com), 혹은 전화(02-6925-6355)로 하면 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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