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감독 “타카유키 아오키 드라이버와 우승컵 들어 올리겠다”

발행일자 | 2017.01.31 22:55
류시원 감독 “타카유키 아오키 드라이버와 우승컵 들어 올리겠다”

2009년 팀 창단 이후 올해로 창단 9년째를 맞이하는 팀(TEAM)106 레이싱팀이 타카유키 아오키(TAKAYUKI AOKI) 선수 영입을 확정하고 2017년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타카유키 아오키는 1995년 일본서 레이스에 데뷔해 그동안 일본 슈퍼GT, 슈퍼 다이큐 등에서 여러 차례 우승을 차지했으며, WTCC를 거쳐 국내 슈퍼레이스에서도 활약한 베테랑 드라이버다.


TEAM106은 2017년 시즌 슈퍼6000 스톡카 레이스에 집중하면서 시즌 챔피언 타이틀을 따내기 위해 감독겸 선수인 류시원과 타카유키 아오키, 2인 체제로 스톡카 클래스에 나선다.

타카유키 아오키는 “올 시즌은 매우 열정적인 레이스시즌이 될 것 같다”면서 “레이스는 차와 드라이버뿐만 아니라 우승이라는 목표를 향해 팀 전체가 전력으로 달려야 한다. 류시원 감독의 지휘 아래 TEAM106 스텝 모두 하나가 되어 반드시 우승하고 싶다”며 포부를 다졌다.

류시원 감독은 “아오키는 CJ슈퍼레이스에서 이미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면서 “최상의 차량컨디션으로 준비해 2017년 시즌 챔피언 타이틀을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타카유키 아오키의 시즌 엔트리는 19번, 류시원은 72번이다. 류시원 감독은 “1972년생 동갑내기 드라이버들의 도전을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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