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슈퍼레이스 GT클래스 권봄이, 복귀 여부 면밀히 검토

발행일자 | 2017.06.23 11:09
사진=황재원 기자
<사진=황재원 기자>

지난 17일 CJ슈퍼레이스 3전 GT클래스에서 사고를 당한 서한퍼플-레드의 한민관과 서한퍼플-블루 권봄이가 사고 후 회복 상태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다.

23일 서한퍼플모터스포트 측에 따르면, 두 선수는 사고 후 용인 소재의 한 병원에서 간단한 점검을 받은 후 서울 아산병원으로 이송되어 정밀 진단을 받았다. 측면 추돌로 차량이 폐차될 정도의 큰 충격을 받았던 한민관은 진단 결과 경미한 뇌진탕 이외에 골절 등의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고, 물리 치료 등을 거쳐 다음 경기 출전이 가능할 전망이다.


권봄이 역시 현재까지의 소견은 부정적이지 않으나, 2014년 차량 전복 사고로 인한 목뼈 골절 이력이 있어 면밀한 진단과 검토가 필요한 상황이다. 서한-퍼플모터스포트 측은 “권봄이의 복귀 여부에 대해 주치의와의 긴밀한 협의를 거쳐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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