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슈퍼레이스, 오는 18일 용인서 3전 개막

발행일자 | 2017.06.15 20:09
CJ슈퍼레이스, 오는 18일 용인서 3전 개막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제 3전이 오는 18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길이 4.346㎞)에서 열린다.

지난 4월 16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된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은 국내 모터스포츠에서 이례적으로 1만6000여명의 관람객을 기록하며 슈퍼레이스가 국내 모터스포츠 대중화를 견인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캐딜락 6000 클래스’는 F1의 참가 차량과 동일한 역대 최대의 24대 스톡카가 이번 3전부터 경기장을 질주한다. 이외에도 ‘ASA GT 클래스’ 총 45대, ‘현대 아반떼컵 마스터즈 레이스’ 총 34대가 참가 신청했다.

CJ슈퍼레이스, 오는 18일 용인서 3전 개막

올해 용인에서 2번째 경기를 준비하는 김준호 대회조직위원장은 “1만 관중을 넘어 2만 관중 시대로 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시즌 챔피언을 향한 선수들의 뜨거운 대결 구도는 경기의 재미를 가속화 시키고 있다.

‘캐딜락 6000 클래스’에서는 작년 GT 클래스 최강자인 최명길(현대쏠라이트레이싱팀)선수의 참여로 톱 드라이버들의 불꽃 튀는 스톡카 전쟁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CJ슈퍼레이스, 오는 18일 용인서 3전 개막

‘ASA GT1 클래스’에서는 서한퍼플의 내부경쟁 구도를 보이던 초반과는 달리 앞선 2전에서 이재우 선수(쉐보레 레이싱팀)가 우승을 차지하며 ‘쉐보레 레이싱팀’대 ‘서한퍼플’의 대결로 바꾸어 놓았다. 이와 달리 GT2클래스에는 연승 중인 이원일 선수(원레이싱)의 독주를 권봄이 선수(서한퍼플 블루)가 막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진감 넘치는 레이싱 경기와 록 공연 그리고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을거리를 한자리에서 경험 할 수 있는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전’은 오는 18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되며 XTM을 통해 생중계 된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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