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토요타 자동차와 한국YFU(Youth For Understanding, 국제 학생 교류회)가 지난 13일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한국 교환학생들의 환송 행사를 실시했다.
YFU 한일 단기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한국 토요타 자동차와 토요타 자동차 본사 그리고 한일YFU 4개의 단체가 협력, 양국의 학생들이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와 문화체험을 하며 국제적인 마인드를 기를 기회를 제공하는 장학 프로그램이다.
매해 실시되는 이 프로그램은 단기 교환학생 프로그램과 더불어 학자금 및 체류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장기 교환 학생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7년째를 맞이했으며, 한일 양국 간의 상호이해를 돕기 위한 취지로, 현재까지 총 162명의 학생이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한국 토요타 자동차 관계자는 “자라나는 학생들이 한일 양국의 관계 증진에 가교가 될 수 있도록 작게나마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 토요타 자동차는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환경과 교육, 교통안전과 같은 다양한 분야의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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