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가 서울시의 차량공유경제 브랜드 ‘나눔카’와 함께 19일 오전 강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독거 어르신 여름 나기 지원사업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
그린카 임직원, 서울시 나눔카 담당 공무원과 나눔카 이용 시민 봉사자 15명은 이날 기부 전달식 후에 독거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시원한 여름을 도울 수 있는 선풍기, 쿨매트 등을 전달하며 사랑 나눔 활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여름 물품 나눔 상자를 나눔카에 싣고 독거어르신 집을 방문해 말벗이 되어 드리는 뜻 깊은 시간도 가졌다.
국내 대표 카셰어링 그린카는 서울시 나눔카 사업자로서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작년 2월 그린카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고객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저소득층 가구에게 연탄을 제공하고, 서울시민들이 나눔카를 이용하면서 쌓은 적립금을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에도 기부했다. 또한 올해 5월에는 비용 부담으로 결혼식을 하지 못한 다문화 가정을 위해 성북구청이 주최한 ‘작은 결혼식’에 그린카 차량을 웨딩카로 후원했다.
그린카는 소외계층 지원뿐만 아니라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작년 8월에 소상공인, 스타트업 창업자 및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카셰어링 서비스를 지원하는 ‘꿈을 함께 그린카’ 프로그램을 진행해 선정된 10팀에게 5개월간 매달 10만원 상당의 그린카 차량을 지원했다. 올해 4월부터 차량 공유를 통해 환경오염 및 교통체증 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내 최대 규모 경매장인 롯데오토옥션에 내가 타던 차를 매각하는 고객에게 그린카 카셰어링 5시간 무료이용권 2매를 3개월 동안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그린카 김좌일 대표이사는 "오늘 펼친 사랑나눔 활동으로 독거어르신들이 뜨거운 여름의 폭염을 이겨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유경제 실현에 앞장서 온 업계 선도기업으로서 사회 각계각층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서울시와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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