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제리 소녀시대' 여회현, 보나와 특별한 에피소드? "대야에 들어가..."

발행일자 | 2017.09.12 08:12
사진= KBS 제공
<사진= KBS 제공>

KBS 월화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에서 대구의 엄친아 ‘손진’을 맡은 여회현이 촬영 에피소드를 전했다.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억나는 촬영 에피소드를 말해 달라는 요청에 여회현은 수중신 촬영 이후 따뜻한 물로 몸을 녹힌 기억을 풀어놓았다.



여회현은 “세트에서 수중신을 촬영했다. 물이 너무 차서 고생했는데, 촬영이 끝나고 나니... 대야가 있는데 거기 들어가 바들바들 떨면서 추위를 달랬다. 그 기억이 너무 행복하다”라고 밝혔다.

‘정희’를 맡은 보나(본명 김지연, 걸그룹 우주소녀 멤버)는 여회현이 이 말을 할 때 얼굴을 두 손으로 가리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어 “앞에 놓인 책상 만한 대야가 있었는데, 거기 따뜻한 물을 받아주셨다. 거기 들어가서 추위를 달랬다”라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처음보는 배우들인데 와우 신선한 이목구비네요(nega****)" "이런느낌 드라마 너무 좋아요! 많이많이 해주세요(rlaw****)" "드라마 재미있어요(wjsn****)" 등 반응을 보였다.

김연아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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