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사회복지 차량 기증 500대 돌파

발행일자 | 2017.09.28 17:03
한국GM, 사회복지 차량 기증 500대 돌파

사회복지법인 한국GM이 28일 인천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올해 첫 차량기증식을 갖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전국 20개 사회복지 기관 및 시설에 쉐보레 스파크 차량을 전달했다.

한마음재단은 2005년 설립 이래 전국 사회복지 기관 및 시설에 총 508대의 차량을 기증하며 사회복지 저변확대와 기업 사회공헌에 모범 사례가 됐다.

이날 차량기증식은 황지나 한국GM한마음재단 사무총장을 비롯해 정명환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채시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홍보대사, 수혜기관 기관장 및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기증차량 키 전달에 이어 500대 차량기증 사업의 기념비적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올해 한마음재단의 1차 차량기증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227개 사회복지 기관의 신청을 받아 기준에 부합한 아동, 장애인, 노인, 지역복지, 다문화가족, 노숙인, 자원봉사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복지 단체 20곳이 선정됐다.

황지나 사무총장은 “임직원 사회복지재단 출범과 함께 중점 사업으로 펼쳐 온 차량 기증을 통해 500대 이상의 차량이 전국을 누비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발이 되어왔다”며, “한마음재단의 차량 기증은 한국GM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후원금을 통해 마련된 만큼 쉐보레 스파크와 함께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함께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18년 간 공동모금회 홍보대사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국민배우 채시라 씨는 기증식에 참석해 “꾸준한 사회공헌 사업에 깊은 인상을 받았고 차량 기증 500대 돌파를 축하한다”며, “한국GM과 전 임직원들의 나눔으로 오늘 전달되는 20대의 차량도 전국 곳곳에서 희망과 사랑을 싹 틔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마음재단은 설립 첫 해에 차량 2대 기증을 시작으로 사업 규모를 확대해 왔으며, 올해 총 37대의 사회복지용 차량을 저소등 가정 및 장애인 올림픽 선수 등에 기증할 예정이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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