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브랜드 최초의 슈퍼 SUV(SSUV, Super Sports Utility Vehicle) 모델인 '우루스(Urus)'의 추가 티저 영상을 23일 공개했다. 우루스는 람보르기니 모델 중에서 다양한 드라이빙 환경에 가장 최적화된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모델로, 오는 12월 4일 람보르기니 본사가 있는 산타가타 볼로냐(Sant' Agata Bolognese)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공개한 티저는 52초 길이의 동영상으로, 스트라다(STRADA), 스포츠(SPORT), 코르사(CORSA)의 기본 주행 모드와 더불어 모래, 눈, 진흙에 최적화된 3가지 신규 주행 모드 사비아(SABBIA), 네브(NEVE), 테라(TERRA)를 기반으로 어떠한 드라이빙 환경에서도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우루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운전자는 핸들에 있는 ANIMA(Adaptive Network Intelligent Management) 버튼을 누른 후 이 6가지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슈퍼 SUV’를 지향하는 우루스는 SUV의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는 모델로, 일상의 다양한 환경에 적합하면서도 진정한 람보르기니만의 디자인, 퍼포먼스, 다이나믹 드라이빙, 감성을 제공한다.
한편 람보르기니 공식 한국 딜러사인 람보르기니 서울은 지난 8월 초부터 우루스의 사전 계약을 진행 중이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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