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가 지난 12일, 폭스바겐 전시장에서 슈테판 크랍 사장 등 회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프리미엄 패밀리세단 신형 파사트 GT의 1호차 전달식을 진행했다.
신형 파사트 GT의 첫 번째 고객인 이형서(44)씨는 “평소 폭스바겐 브랜드를 좋아했고 아내 역시 티구안 오너로 실용성, 주행성능 등 아주 만족스럽게 타고 있다”며, “파사트 GT는 비즈니스 세단의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패밀리카로서 갖춰야 할 다양한 매력을 동시에 지녀 망설임 없이 구매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형서 고객이 선택한 신형 파사트 GT는 2.0 TDI 프리미엄 모델로, 완벽한 업그레이드를 이룬 유럽형 8세대다. 프리미엄 중형 세단 시장에 앞선 기준을 제시하는 신형 파사트 GT는 새로운 MQB 플랫폼이 적용되면서 휠베이스가 74㎜가 늘어나 실내 공간이 넉넉해져 패밀리카로서도 손색이 없다. 동급 차종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트래픽 잼 어시스트’ 등 최첨단의 안전사양과 운전자 보조 시스템, 프리미엄 편의사양이 대폭 업그레이드 됐다.
폭스바겐코리아 슈테판 크랍 사장은 “폭스바겐 브랜드를 오랫동안 사랑해주신 이형서 고객에게 직접 파사트 GT의 1호차를 전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다른 고객들도 전시장에 방문해 시승을 통해 치열한 중형세단 시장의 탁월한 선택인 파사트 GT를 경험해보시기를 권한다”며, “여전히 우리의 최우선 과제인 신뢰 회복을 위해 앞으로 매력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다. 다시 한 번 폭스바겐을 선택해주신 고객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달식은 슈테판 크랍 사장이 직접 꽃다발을 전달하며 참석한 직원들이 모두 나와 축하해 주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또한 신형 파사트 GT 1호차 전달을 기념하고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여행용 캐리어와 폭스바겐 골프백, 그리고 웰컴 박스를 기념으로 증정했다.
한편 폭스바겐코리아는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와 함께 신형 파사트 GT에 대한 3월 한정 특별 금융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기본형인 2.0 TDI(4320만원)은 월 29만9000원(선납금 30% 및 36개월 기준)의 파격적인 납입금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1년간 신차 교환 프로그램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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