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CITROEN)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가 브랜드의 주력 모델인 ‘그랜드 C4 피카소(Grand C4 Picasso) Feel’의 안전성을 한층 높인 ‘그랜드 C4 피카소 ADAS 에디션’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이번에 출시한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 ADAS 에디션은 상급 모델에 적용했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ADAS)을 기존의 Feel 트림에 탑재, 동급 최고의 안전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주차를 포함한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향상시킨 ‘비전 360 및 주차 보조 시스템’을 적용하고, 모터라이드 테일게이트와 17인치 휠을 기본 적용하는 등 상품성을 한층 높였다.
해당 모델에 탑재된 여섯 가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은 탑승자의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지원한다. 저속 상황에서 전방의 추돌 상황을 미리 감지해 경고하고, 경고 후에도 운전자가 이에 반응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차량을 제동하는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Active Safety Brake), 차선 이탈 시 스티어링 휠에 능동적으로 개입, 현재 차선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는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Active Lane Departure Warning System), 사각지대 내 차량을 감지해 사이드미러에 표시함으로써 안전한 차선 변경을 돕는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Active Blind Spot Monitoring System), 전방 상황에 맞춰 자동으로 하이/로우빔을 조절하는 ▲오토 하이빔 시스템(Auto High Beam System), 운전자가 설정한 속도에 맞춰 속도를 유지하거나 제한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및 스피드 리미터(Adaptive Cruise Control & Speed Limiter), 그리고 운전자가 장시간 주행을 하거나 졸음운전을 할 경우 경고음 및 표시로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시키는 ▲운전자 주의 알람(Driver Attention Alert) 기능을 탑재했다.
이에 더해 ▲비전 360 및 주차 보조 시스템(Park Assist Function)을 적용해 안전 및 편의성을 배가했다. 비전 360은 내부 디스플레이를 통해 차량의 360도를 탑 뷰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으로, 좁은 골목 주행이나 주차 시 용이하다. 주차 보조 시스템은 차량이 스스로 주차 공간을 계산하고 스티어링 휠을 조작하는 등 편리하고 안전한 T자 및 평행주차를 지원한다.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는 파노라믹 윈드 스크린과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를 통해 다른 동종 차량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넓은 시야와 뛰어난 개방감이 압권이다. 블루(Blue)HDi 1.6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120마력, 최대토크 30.61㎏·m의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복합 연비 기준 14.2㎞/ℓ(도심 13.2㎞/ℓ, 고속 15.6㎞/ℓ)의 연료 효율성을 자랑한다.
공간 효율성과 편의성도 뛰어나다. 7인 가족이 탑승해도 여유로운 공간과 각도 조절 및 폴딩이 가능한 2열 좌석은 다양한 공간 활용을 가능케 한다. 기본 트렁크 공간은 645ℓ로, 용도에 따라 2열 좌석을 접을 경우 최대 1843ℓ까지 적재가 가능하다.
그랜드 C4 피카소 ADAS 에디션의 가격은 4270만원이다.
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이사는 “시트로엥의 주력 모델인 7인승 미니밴 그랜드 C4 피카소의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이 패밀리카에 부합되도록 한층 강화됐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 대표 패밀리카로서 시트로엥 만의 가치와 시장 경쟁력을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불모터스는 그랜드 C4 피카소 ADAS 에디션의 출시를 기념해 100대 한정으로 최대 300만원 상당의 트레이드 인 프로모션 및 10만㎞ 지정 소모성 부품 지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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