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정보통신공제조합과 렌탈 서비스 지원 업무협약 체결

발행일자 | 2018.06.25 00:11
롯데렌탈, 정보통신공제조합과 렌탈 서비스 지원 업무협약 체결

롯데렌탈이 21일 정보통신공제조합(이사장 이명규)과 렌탈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정보통신공제조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인가를 받아 1988년 설립된 기관으로 정보통신 업체에서 공사 진행 시 필요한 각종 보증 및 자금융자 등을 제공한다.

이날 업무 협약식은 롯데렌탈 이승연 부문장, 박현구 부문장, 김경봉 부문장 및 정보통신공제조합 박중범 이사, 김병문 본부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MOU 체결로 양사는 정보통신공제조합에 소속된 조합원사(약 1만여 개 법인 및 개인사업자) 및 그 임직원(약 45만 명)을 대상으로 롯데렌탈의 렌탈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지원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롯데렌탈과 정보통신공제조합은 렌탈 서비스의 지원 범위 및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함으로써 양사간의 시너지 효과를 증대하고, 나아가 함께 동반성장하는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정보통신공제조합에 제공되는 롯데렌탈의 서비스는 장기렌터카, 차량 리스, 사무용·산업용 기기 렌탈 등 일선 현장에 적용될 수 있는 다양한 대여 서비스로 구성된다. 고가의 차량 또는 기기를 직접 구입하기보다 합리적인 금액으로 렌탈할 경우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될 뿐만 아니라, 계약 기간 동안 제공되는 체계적인 관리 서비스를 통해 고장으로 인한 업무 공백의 우려 없이 사업에만 집중할 수 있어 편리하다.

우선 롯데렌터카를 통해 차량을 장기 렌탈 또는 리스할 경우, 차량 관리의 번거로움을 말끔히 해소하는 전방위적인 사후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종합관제 시스템 기반의 24시간 고객센터를 통해 정비 상담에서 담당 매니저 배정까지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지원하며, 정기적으로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담당 정비사가 직접 방문하는 ‘순회 책임정비사 시스템’도 운영 중이다. 방문 점검이 불가능할 경우, 롯데렌터카가 보유한 전국 1100여개의 협력업체 네트워크를 통해 원활한 입고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차량 고장이나 사고 발생 시에는 롯데렌터카 콜센터를 통해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일반 렌탈의 경우, 노트북, 데스크톱, 모니터 등 사무용 기기, 정수기를 비롯한 비데, 공기청정기, 안마의자 등의 환경가전 외에도 통신 분야 업체에서 주로 활용하는 고가·고성능의 산업용 측정기도 대여 가능하다. 렌탈 가능한 주요 측정기에는 기지국, 중계기에 급전선을 설치할 때 필요한 안테나 측정기, 전송망 품질 테스트나 데이터 전송 오류 진단을 위한 전송품질 측정기 등이 있다.

롯데렌탈 일반렌탈부문장 이승연 상무는 “이번 협약은 롯데렌탈이 보유한 우수한 렌탈 서비스와 정보통신공제조합의 거대 영업망이 유기적으로 결합해 서로 윈-윈하는 상생 협약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영역에서 상호 교류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낼 수 있도록 정보통신공제조합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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