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드라이빙 아카데미에 ‘어드밴스드·프라이빗’ 신설

발행일자 | 2019.03.11 02:03
벤츠, 드라이빙 아카데미에 ‘어드밴스드·프라이빗’ 신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만의 드라이빙 교육 프로그램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AMG Driving Academy)’의 2019년 참가자 모집을 시작하고, 새로운 드라이빙 프로그램인 ‘AMG 어드밴스드(AMG ADVANCED)’ 및 ‘AMG 프라이빗(AMG PRIVATE)’을 신설한다.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는 독일 메르세데스-AMG 본사에서 개발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드라이빙 교육 프로그램으로, 국내에서는 세계 최초의 AMG 브랜드 적용 트랙인 AMG 스피드웨이(AMG SPEEDWAY)에서 작년 11월 론칭한 바 있다. 지난해 약 180명이 프로그램에 참가했으며, 참가자들로부터 AMG 차량의 역동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직접 경험하고, 안전 운전 및 레이싱과 관련한 다양한 주행 기술을 쉽고 정확하게 배울 수 있는 단계별 트레이닝 기회를 제공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 6일부터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의 올해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올해 역시 AMG 본사의 인증을 받은 국내 전문 강사진들이 참여하며, 참가자의 수준과 특성에 따른 프로그램이 한층 더 다양해졌다. 지난해 론칭한 ‘AMG 퍼포먼스(AMG PERFORMANCE)’와 여성 드라이버들을 위한 ‘AMG 포 레이디스(AMG for LADIES)’에 이어, ‘AMG 어드밴스드’와 ‘AMG 프라이빗’이 추가로 시행, 총 4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530여 명의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벤츠, 드라이빙 아카데미에 ‘어드밴스드·프라이빗’ 신설

‘AMG 어드밴스드’는 ‘AMG 퍼포먼스’ 수료자만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집중 트레이닝으로, 한층 심화된 이론 교육 및 실전 트랙 주행과 더불어 전문적인 주행 분석과 코칭을 제공해 더욱 탁월한 주행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세션 당 참가자가 5명으로 제한되는 소수 정예 대상 ‘AMG 프라이빗’은 참가자별 인터뷰를 통해 사전 드라이빙 스킬 점검을 진행, 이후 개인별 맞춤형 트레이닝으로 참가자들의 주행 테크닉과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AMG 어드밴스드’와 ‘AMG 프라이빗’은 각각 1박 2일과 1일 일정의 프로그램으로 실시된다.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는 만 18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웹사이트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비용은 ‘AMG 포 레이디스’ 60만원부터 ‘AMG 프라이빗’ 300만원까지 프로그램별로 상이하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참가비의 10%를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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