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갑부' 가발, 탈모로 대인기피증..'그가 창업한 이유'

발행일자 | 2019.03.23 09:17
사진='서민갑부' 방송화면 캡처
<사진='서민갑부' 방송화면 캡처>

젊은 나이에 '성공신화'를 이룬 조상현 씨의 사연이 많은 탈모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21살에 시작된 탈모를 계기로 창업에 도전한 조상현 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그는 "탈모 하나로 멀쩡했던 사람도 나락에 떨어질 수가 있더라"며 당시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에 시달렸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가발을 구매할 수가 없었다고.

이에 직접 가발을 손질해 사용하기로 결정한 것. 이에 그는 리젠트, 투블럭컷 등 다양한 스타일 가발을 제조해 탈모인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씨는 현재 연매출 6억원에 이르는 가발 사업가로 활동 중이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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