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코리아가 ‘도서 기부 캠페인’을 통해서 모인 2068권의 도서를 사단법인 ‘땡스기브(thanksgive)’에 전달했다.
‘도서 기부 캠페인’은 렉서스의 자동차 복합문화 공간인 커넥트투 방문고객들이 기부한 도서를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총 6553권의 도서가 기증되었다. 올해에는 한국토요타자동차와 파트너사 임직원들도 캠페인에 동참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렇게 모인 도서는 비영리 독서 진흥단체인 ‘땡스기브’를 통해 향후 소규모 공부방, 농촌 지역 도서관 및 다문화 가정과 저소득층 아동·청소년들이 이용하는 작은 도서관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렉서스코리아 이병진 상무는 “이번 기부를 통해 더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독서 기회를 제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잠실 롯데월드몰 1층에 있는 ‘커넥트투’는 도서 기부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의 젊은 농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영 파머스’ 프로그램, 장인정신(Craftsmanship)의 가치를 전하는 공예작가 발굴 프로그램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작품 전시와 판매, 송파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꿈마루’와 교육 협력을 통해 송파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개발 및 직업체험을 위한 공동사업을 수행하는 등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의 소통창구로 활용되고 있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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