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버스그룹(MAN Truck & Bus SE)의 한국법인인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가 강원도 동해시에 있는 ‘만트럭버스센터 동해’를 확장 이전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확장 이전한 동해 센터는 뛰어난 고객 접근성을 갖췄다. 동해 나들목에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하며, 7번 국도(동해대로)에 인접해 운행 중 서비스센터 방문이 쉽다. 특히, 동해항 및 시멘트 생산업체 인근에 자리해 지역 고객들의 접근성이 좋아지고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서비스 처리 역량 역시 한층 강화됐다. 만트럭버스센터 동해는 총면적 3075㎡(932평)의 부지에 사무실, 메인 워크숍, 도장 부스 등 총 2개 동으로 지어졌다. 총 6개의 독립형 워크베이를 설치해 6대의 트럭이 동시에 정비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독일 만트럭버스 본사가 규정한 엄격한 표준규격을 충족시키는 최신 설비를 완비해 수준 높은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동해 센터에는 수입 상용차 전문 정비사들이 상주하면서 신속ㆍ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정비 신청을 비롯한 소모성 부품 구매 등 각종 상담과 구매를 도와주는 리셉션과 차량 정비 시간 동안 고객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고객 라운지를 마련하며 고객 편의성을 강화했다.
토마스 헤머리히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만트럭버스센터 동해의 확장 이전을 통해 더욱 쾌적한 시설에서 더 많은 고객이 만트럭버스코리아의 양질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강력한 사업 동반자로서 고객의 총소유비용(TCO) 절감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만트럭은 증가하는 판매 대수와 고객의 정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작년 부산신항과 함안 그리고 오산, 인천 센터를 신규 개소 및 확장 이전하며 전국 22개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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