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뭉클 감동 전한다…3·1절 특집 '아는 노래' 기대

발행일자 | 2025.02.28 13:43
사진=KBS2 '개그콘서트'
<사진=KBS2 '개그콘서트'>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아는 노래'가 또 한 번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오는 3월 2일 방송하는 KBS2 '개그콘서트' 1112회에서는 '아는 노래'부터 '황해 2025', '데프콘 썸 어때요'까지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다채로운 개그 코너들이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아는 노래'는 익숙한 노래의 재해석뿐만 아니라, 실화만이 줄 수 있는 감동을 극 안에 녹여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앞서 6명에게 새 생명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故조석원 씨의 사연, 메달과 무관하게 팀원을 위해 끝까지 경기를 완주한 산악스키 국가대표의 사연을 각색한 지난 2주 동안의 무대는 모두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날 '아는 노래'는 3·1절을 맞이해 모두의 가슴을 뜨겁게 하고, 눈시울을 붉히게 할 만한 이야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선희의 '인연'과 함께 실존 인물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가 등장, 3·1절을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게 하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는 후문이다.

'데프콘 썸 어때요'의 신윤승, 조수연은 낚시터에서 데이트를 즐긴다. 고요한 아늑한 낚시터의 분위기에 조수연은 "귀신 나올 것 같아 무섭다"라고 말하는데, 그런 조수연을 보며 신윤승은 "귀신이 무서워요? 귀엽네"라고 말해 핑크빛 분위기를 풍긴다. 그런데 곧이어 신윤승은 비명을 지르며 자지러지는데, 그를 공포에 떨게 한 이유는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이밖에 이날 방송에선 '심곡파출소', '이토록 친절한 연애', '믿는 우리 새끼', '나숙이', '오스트랄로삐꾸스', '소통왕 말자 할매' 등이 시청자들의 웃음 비타민이 될 예정이다.

한편, '개그콘서트' 1112회는 3월 2일 밤 10시 50분 방송한다.

강미경 기자 (mkk94@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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