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테이지' 이규라, 코엑스 물들인 '그때가 좋았어' 쇼케이스

발행일자 | 2025.03.10 12:38
사진=씨티디이엔엠
<사진=씨티디이엔엠>

가수 이규라가 특별한 쇼케이스를 선물했다.

이규라는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 메가스테이지(Mega Stage)에서 리메이크 신곡 '그때가 좋았어' 쇼케이스 개최했다.


이날 이규라는 새로운 신곡 '그때가 좋았어'를 비롯해 KCM이 작사·작곡한 리메이크곡 '버릇처럼 셋을 센다', 그리고 최근 '나는 반딧불'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황가람이 작사·작곡한 '약속해 기억해' 등 총 10곡의 무대로 다양한 감성 발라드와 이규라만의 울림 있는 감성을 선보였다.

이규라는 "방송 출연 이후 팬들과 만날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직접 소통할 수 있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오프라인 공연을 통해 팬들과 자주 만나겠다"고 전했다.

사진=씨티디이엔엠
<사진=씨티디이엔엠>

이규라는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서 레전드 무대를 남기며 큰 사랑을 받았으며, JTBC '히든싱어' 백지영 편 출연으로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다수의 드라마 OST와 싱글을 발매하며 호소력 짙은 감성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KCM의 '버릇처럼 셋을 센다' 리메이크에 이어 이번에는 2019년 연간 차트 2위를 기록한 케이시의 '그때가 좋았어'를 이규라만의 감성으로 리메이크하였다. 이 곡을 통해 데뷔 10년 만에 공중파 음악방송에 출연하는 등 음악적 스펙트럼을 한층 넓히고 있다.

이규라의 이번 쇼케이스는 '당신의 빛나는 음악을 세상에 전하세요!'의 모토를 가진 신예 아티스트의 부스트 업 프로그램인 메가스테이지(Mega Stage)를 통해 진행됐다. 케이타운포유와 씨티디이엔엠이 운영하고 메가박스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메가스테이지에서 다양한 매력을 가진 신예 아티스트의 공연을 선사한다.

오는 3월 15일 제6회 차를 맞이하는 메가스테이지에서는 모계로 이어지는 판소리 가문으로 정정렬제 춘향가 이수자인 최승희 명창의 외손녀이자 모보경 명창의 자녀인 소리꾼 김하은의 퓨전국악밴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미경 기자 (mkk94@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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