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에라(NouerA)에 새 멤버가 합류했다.
누에라는 지난 11일 밤 10시 방송한 KBS2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에 출연해 시청자들을 만났다.
이날 누에라는 데뷔곡 'N.I.N(New is Now)'과 데이식스의 'Welcome to the Show' 무대로 특별한 매력을 빛냈다. 'N.I.N(New is Now)'에서는 강렬한 에너지를, 'Welcome to the Show'에서는 한바탕 축제를 펼쳐내며 '더 시즌즈'를 제대로 물들였다.
특히 개인 명찰을 준비해 온 누에라는 박보검에게 8번째 멤버 합류를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보검은 수줍은 미소와 함께 "그럼 내가 리더인가?"라며 직접 명찰을 착용, 누에라 멤버들과 카메라를 응시해 환호를 받기도 했다.
누에라 멤버들의 개성도 눈길을 끌었다. 미라쿠는 던의 'DAWNDIDIDAWN' 댄스 퍼포먼스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유섭은 기타 연주와 함께 제니의 'like JENNIE'와 마이클잭슨의 'Man in the Mirror'를 어쿠스틱 버전으로 들려줘 객석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또한 누에라는 데뷔 전 오디션 프로그램의 에피소드부터, 본격적인 데뷔 활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꺼내놓으며 깨알 입담을 과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누에라는 지난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빌보드 No. 1s 파티'에 공식 초청을 받아 화제를 모았다. 더욱이 정식 데뷔 전임에도 불구하고 빌보드와 빌보드 코리아 선정 '2025년 K-POP 루키'를 수상, '빌보드 루키'라는 찬란한 수식어를 얻었다.
이들은 또한 일본 팬 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것에 이어 '2024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인 재팬'에도 등장하며 새로운 K-POP 세대를 이끌 그룹의 탄생을 선언했다.
데뷔 앨범 'New is Now'를 향한 관심 역시 뜨거웠다. 약 16만 장의 초동 판매량으로 화제를 모은 것에 이어 타이틀곡 'N.I.N(New is Now)'을 통해 '빌보드 루키'란 별명 외에도 '2025 괴물 신인', '퍼포먼스 맛집'이라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강미경 기자 (mkk94@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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