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리플에스(tripleS)가 일본 팬들에게 설렘을 전했다.
모드하우스에 따르면 12일 트리플에스의 새 일본 싱글 'Rising'과 'Girls Never Die'가 정식 발매됐다. 특히 이번 일본 싱글은 모두 일본어로 새롭게 녹음돼 특별한 매력을 더했다.
'Rising'과 'Girls Never Die'는 트리플에스에게 의미가 깊은 넘버다. 'Rising'은 10인조로 당시 공개된 모든 멤버가 참여한 'ASSEMBLE' 앨범의 타이틀곡이었으며, 'Girls Never Die'는 24인조를 완성한 이후 발매한 첫 작품이기 때문이다.
'Rising'은 이번 일본 싱글에서 스물 네 명의 'S'가 모두 참여해 두근거림을 안겼다. 'Girls Never Die' 역시 뮤직비디오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댄스 브레이크 파트가 추가돼 팬들의 설렘 지수를 높였다.
이뿐만이 아니다. 트리플에스의 새 일본 싱글은 단순히 한국어 가사를 직역한 것이 아닌, 원곡의 스토리 라인을 바탕으로 일본어의 감각을 살려내 새롭게 구성했단 귀띔. 이에 더욱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트리플에스는 최근 윤서연부터 김나경, 서다현, 니엔, 주빈, 정하연, 설린, 서아까지 총 8명의 'S'들이 서울에서 'tripleS Come True'의 마지막 공연을 갖고 월드투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그리고 웨이브들과 함께하는 'tripleS [서핑 동아리 1기 발대식]'을 바로 12일 오후 6시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트리플에스는 '파도치는 이 소리가 안 들려?'를 부제로 팬들과 잊을 수 없는 추억을 탄생시키겠단 각오다.
아울러 새로운 완전체 ASSEMBLE 25의 탄생 역시 놓치지 않아야 할 대목이다. 특히 타이틀곡과 수록곡을 팬들이 직접 결정하는 ASSEMBLE 25의 '그랜드 그래비티'에 2만 8233명의 웨이브가 참여해 지금까지 진행한 '그래비티' 중 가장 높은 열기를 보였다.
강미경 기자 (mkk94@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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