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신동엽이 백상예술대상 MC로 발탁됐다.

수지 신동엽은 오는 6월 3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52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진행을 맡는다.

수지는 한국뮤지컬대상과 서울드라마어워즈, 가요대제전 등 굵직한 시상식의 MC를 맡았던 바 있다.

제4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건축학개론'으로 영화 부문 신인연기상을 받았던 수지가 이번에는 MC 자리로 선다.

이에 대해 백상예술대상 주최 측은 "만장일치로 뽑은 최고의 MC"라며 "신동엽은 '시상식 제왕'이라 불릴만큼 뛰어난 순발력과 재치 등으로 백상예술대상과 함께 전문 MC다. 이번에도 수지와 좋은 호흡을 보여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52회 백상예술대상은 6월 3일 오후 8시 30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