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준표 경남지사가 “더이상 이러한 무뢰배의 행동을 묵과 할수가 없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홍준표 도지사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의회구성원인 의원이 이본질적인 기능을 도외시하고 집행부를 조롱하고 근거없이 비방하고 하는 일마다 음해로 일관한다면 그런사람을 도민을 위한 의원으로 보기는어렵지요”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 3년 6개월동안 도정을 수행하면서 극소수 일부 야권의원들이 도의회를 폭력으로 점거하여 도의회의 기능을 마비시키고 하는일마다 비방과 음해로 일관하고 도청현관에 드러누위 농성하고 외부좌파단체와 연계하여 불법시위를 일상화하고 하는 것을 보아왔습니다. 그것은 의원의 행동으로 봐줄수가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홍준표 도지사는 “극히 일부 의원은 의원이라기보다 무뢰배에 가깝습니다.”며 “이제부터는 그런 행동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앞서 홍준표 도지사는 자신의 사퇴를 요구하며 단식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우리당 여영국 경남도의원(경남도당 위원장)에게 '쓰레기', '개가 짖는다' 등의 발언을 해 논란이 일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