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도나, 인종차별 경기 몰수패도? FIFA의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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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중계방송 캡처

카르도나의 인종차별 행위가 네티즌을 분노케 한 가운데, 국제축구연맹(FIFA)의 인종차별에 대한 처벌 단계가 함께 회자되고 있다.

영국의 한 매체는 2017 피파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경기장 내 인종차별 행위가 발생하면 주심에게 경기를 몰수할 수 있는 권한을 주기로 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외에도 경기장에는 인종차별 행위를 감시하는 옵서버도 배치되는 등 인종차별에 대한 경계가 강력해진다.

경기 중 인종차별 행위가 발견되면 주심은 3단계 과정을 거쳐 경기를 몰수할 수 있다. 1단계 조처는 경기의 잠시 중단이며, 2단계 조처로는 장내 방송을 통한 인종차별 행위 중단을 요청, 마지막 3단계 조처로 경기 몰수를 선언할 수 있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