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지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만 지진은 4일 밤 동부 화롄 인근 해역에서 잇따라 발생했다. 1시간 여 동안 무려 7차례나 발생했으며 규모 6.1의 지진도 발생해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규모 6.1 지진의 진원의 깊이는 7.8km 이며 이 지진이 발생하기 전에도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다.

대만을 여행 중인 한국인 관광객들은 SNS 등을 통해 "공항에 왔는데 흔들림을 느껴 깜짝 놀랐다", "여행객들은 놀랐는데 대만 현지인들은 아무렇지 않아 보인다", "대만도 일본 만큼 지진이 많이 나는 것 같다", "이 정도 지진이라면 한국이었으면 피해가 컸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효은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