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폰9의 출시를 앞두고 무선충전 기능에 대한 새로운 예측이 나왔다.
미 IT 전문 매체 맥루머스(MacRumors)는 최근 중국 차이나타임즈(China Times)를 인용해 무선충전을 위한 구리 코일 채택의 가능성을 전했다. 해당 매체는 올해 출시되는 아이폰 세 모델 중 적어도 하나의 모델에 무선충전 기능의 보완을 위해 구리 코일이 채택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무선 충전이 가능한 아이폰X에는 연성회로기판(FPC)이 들어있는데 이보다 더 효율적인 구리 코일이 이번 아이폰에 채택될 것이란 게 차이나타임즈의 주장이다.
대만 IT 전문 매체 디지타임스(DigiTimes)는 무선충전 매트인 에어파워의 가격을 5,000~6,000 대만달러(약 18만2,750~21만9,300원)로 전망했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