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1일 경북 봉화에서 발생한 엽총 난사 사건 피의자 김모(77)씨에 대해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이후 23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피의자의 계획적인 범행에 무게를 두고 사건을 파헤쳤다.
해당 방송에서는 피의자가 현장에서 피해자 임 씨를 1시간 가량 기다린 점, 3차례에 걸쳐 엽총을 발사한 점, 그리고 경찰서가 빈 것을 확인한 후 면사무소로가 엽총을 난사한 점을 계획범행의 증거로 들었다.
한편 피의자는 범행 전까지 13차례 총기를 출고하고 집 뒤 공터에서 사격 연습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