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당' 조승우, 촬영장에선 촐싹? '본인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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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섹션TV 연예통신' 방송화면 캡처

'명당'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명당'은 22만7천205 명을 불러들이며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75만8천678 명.

영화 '명당'의 주인공 조승우는 지난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영화 촬영장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날 조승우는 '현장에서 분위기메이커'라는 물음에 "촐싹거리고 여기 저기 왔다 갔다했었다. 현장에서 가만히 있는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김성균은 "영화 '명당' 속 악역 너무 재밌었다. 그동안 그리웠다. 특별히 사극으로 악당을 맡을 수 있게 돼서 매순간이 즐거웠다"고 전했다.

지성은 '연습 요정'이라는 말에 "제가 요정 같나요?"라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성균은 "연습하다가 칼이 부러지면 다른 칼을 가져오라고 한다. 저는 그냥 지성을 따라갔다"고 설명했다.

한편 영화 '명당'은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 지관 박재상(조승우 분)과 왕이 될 수 있는 천하명당을 차지하려는 이들의 대립과 욕망을 그린 작품이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