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비, '직각보행'이 최고의 1분? '몸무게 부정하더니'

Photo Image
사진='진짜사나이300' 방송화면 캡처

이유비의 '직각보행'이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지난 21일 밤에 첫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사나이300'에서는 육군3사관학교에 입교하는 출연진들의 모습이 방영됐다.

이날 가장 먼저 오윤아가 체중계에 올라갔다. 검사 결과는 키 169.2cm에 몸무게 53kg이었다. 프로필과 크게 차이 나지 않았다. 리사도 166.5cm에 44.7kg로 프로필과 비슷했다.

하지만 이유비(사진)가 신체검사 결과에 당황하며 "체중계가 잘못했다"라고 말했다.

포털사이트 프로필에는 166cm, 42kg로 기재된 이유비의 실제 키와 몸무게는 163cm, 52kg이었다. 이에 이유비는 "체중계가 잘못했다"라고 말하며 "청바지 무게만 10kg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유비의 '몸무게 부정'은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지만 최고의 1분은 따로 있었다. 바로 직각보행을 시뮬레이션 하던 이유비가 버퍼링이 걸려 웃음이 터지고 지도생도에게 정신 교육을 받는 장면이었다.

사관생도의 직각보행 교육에서 화장실을 갈 때도 직각보행을 하냐고 묻던 이유비. 그는 방향전환에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손과 발이 따로 노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를 지켜보던 오윤아, 김재화가 웃음을 참느라 애를 먹었고, 이유비 본인이 자신의 걸음걸이에 그만 웃음이 터져버렸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