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마:복수의 여신' 김윤진, 연기대상? '미국 일도 취소하고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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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스 마:복수의 여신' 방송화면 캡처

김윤진이 드라마 '미스 마:복수의 여신'으로 안방극장을 찾았다.

6일 첫 방송된 SBS 토요드라마 '미스마:복수의 여신'에서는 미스마(김윤진)이 간호조무사로 위장 해 탈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스 마는 남편 장철민(송영규)에게 전화해 "난 죄 없다. 나 민서 죽이지 않았다"며 "민서 죽인 놈 따로 있다. 나 그 놈 찾을 거야. 찾아내서 내 딸 민서 당한 거 그대로 해줄 거다. 죽여버릴 거다"라고 소리쳤다.

한편 지난 5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김윤진은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 너무 재미있어서 단숨에 읽었다. 시놉시스를 보고 원작도 좋지만, 작가님께서 해석한 대본 자체가 너무 재미있었다. 미국에서 2가지 일이 있었는데 두 가지를 모두 취소할 정도로 대본이 너무 좋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웅인은 "처음에 김윤진이 캐스팅 됐다고 한 전제 하에 대본을 봤는데, 대본도 재미있고 작가님의 필력이 느껴지더라. 김윤진 씨가 19년 만에 드라마 복귀라서 묻어가도 될 것 같았다. 연말에 김윤진 씨를 연기대상으로 올리자라는 생각을 했다. 작품을 함께 하면서 김윤진에게 배우는 점이 있다. 하루에 신을 소화하는 양이 많은데 본인의 체력관리를 잘 하는 부분에 대해서 많이 배우고 있다"라고 밝혔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